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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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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만한 밴쿠버 딥코브, 허니도넛도 냠냠 지인이 밴쿠버에 살고 있어 갔던 밴쿠버 여행. 크고 높은 건물에서부터 아기자기하게 예쁜 건물까지, 정말 여러가지 건물과 함께 강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였다. 그러나 이것들 외에는 뭐 색다르게 보고 할만한 일이 없을까 싶어 현지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체력이 된다면 놀스밴쿠버 딥코브에 가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추천했다. 그리고 꼭 딥코브에 도착해서 그곳에서 파는 허니도넛을 먹어봐야 한다는 조언과 함께.. 나와 친구는 지인이 알려준대로 버스를 타고 딥코브로 향했다. 생각보다 가는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먼 곳이라 생각이 들 정도로 버스는 어딘가를 넓게 돌고 있었다. 나름 쾌적한 버스 안에서 바깥 경관을 즐기니 금세 도착한 딥코브! 등산도 등산이지만 허니도넛이 1순위^^! 버스..
밴쿠버에서 꼭 가봐야할 카페, 팀홀튼! 나는 여행지에 가서는 프랜차이즈 음식을 일부러 사먹지는 않는다. 현지식을 꼭 먹어보고 싶어하는 타입이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밴쿠버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카페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바로 팀홀튼이다. 커피 맛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스타벅스보다 훨씬 "맛있는 커피"라고 느꼈다. 물론 가격도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데 한 몫했다. 그리고 가격 얘기가 나온 김에 하는 얘긴데 밴쿠버는 소수점 단위는 가게 주인 마음대로 덜 받기도 하고 더 받기도 한다는 거.. ㅎㅎ 가끔은 0.01이 더 나와서 더 큰 단위로 냈다가 거스름돈을 예상했던 것보다 덜 받아 기분이 묘했다. 본론으로 넘어와, 나는 라떼를 좋아한다. (아메리카노도 좋아하지만) 우유의 부드러움이 있는 따뜻한 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