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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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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인더오조, 그리운바다성산포, 함덕뻐정(숙소) 후기 지난 글 요약 제주도 겨울 바람은 바로 이런것~! 제주의 겨울 바다에 미쳐버린 우리들의 해수욕장 탐장 및 소똥을 피해 열심히 올랐던 용눈이 오름에서 느낀 강풍. //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이 궁금하신 분은 https://studyi.tistory.com/659에서 확인! 열심히 뛰어 놀고 오름도 올랐으니, 또 먹방 ㄱㄱ! 해가 저무는 어수룩한 시간이 되기 전에 우리는 카페로 향했다. 카페의 이름은 인더오조!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자리에 위치한 카페 오조는 차를 주차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위치에 있었다. 사람이 많지 않은 비수기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길가가 널널해서 카페 앞 길가에 세워놓으면 됐다. 바다를 향해 앉아 있으면 더욱 좋은 카페 내부. 테라스도 따로 있어, 추운 겨울보다는 따뜻한 봄에 오면 ..
제주도 관광지에 가다! (함덕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 용눈이오름) 지난 글 요약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우진해장국에서 고사리육개장 한 사발 드링킹, 우린 배운 사람이니까 밥 배 따로 디저트 배 따로, 곧바로 오드랑베이커리에서 마농바게트+아메리카노(참회의 음료) 처묵처묵. // 계속 먹기만 하는 글이 궁금하신 분은 https://studyi.tistory.com/658에서 확인! 제주도에 왔으니 바다는 봐야지! 아침부터 점심 시간이 지나도록 먹기만 한 우리는 제주도 대표 바닷가 중 하나인 함덕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바로 전, 디저트를 먹었던 오드랑베이커리에서 걸어서도 쉽게 갈 수 있을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함덕 해수욕장은 내가 상상하던 제주 바다 모습 그대로였다. 제주도에 온 것도 너무나 오랜만이지만 겨울에 온 적은 아예 처음이라 제주의 겨울 바다는 낯설었음에도 너무나 ..
제주도 여행 첫째날, 우진해장국 고사리육개장~오드랑베이커리 마농바게트 아침 일찍.. 아니, 새벽같이 일어나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렌터카를 빌려 불이나케 우진해장국으로 달렸다. 짐도 없어서 바로 왔건만, 우진해장국은 유명 맛집답게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바로 앞에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 이미 만차이어서 동네를 한바퀴 작게 돌고나서야 차를 댈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들의 기다림은 꽤나 오래 이어졌다. 약 한 시간~ 한 시간 반 정도 기다린 후 114번으로 입장한 나와 지인들은 아침으로 먹기로 한 해장국을 아침으로도, 점심으로도 애매한 시간 11시에 먹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주로 시키는 메뉴는 고사리 육개장과 몸국이 있는데, 몸국은 '바다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들은 모두 고사리 육개장을 시켰다. 깍두기, 김치,..